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천 유나이티드 FC/2018년 (문단 편집) ==== 36라운드 VS [[강원 FC]] 3 : 2 승리 ==== ||<-6> '''{{{#ffffff 36 라운드}}}''' || ||<-3> [[파일:강원 FC 엠블럼.svg|width=50%]] ||<-3>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width=50%]] || ||<-3> ''' [[강원 FC|{{{#ffffff 강원 FC}}}]] ''' ||<-3> ''' [[인천 유나이티드|{{{#ffffff 인천 유나이티드}}}]] ''' || ||<-3> '''2''' ||<-3> {{{#red '''3'''}}} || || ''' {{{#fdb813 시간 }}} ''' || ''' {{{#fdb813 득점자 }}} ''' || ''' {{{#fdb813 도움자 }}} ''' || ''' {{{#ffffff 시간 }}} ''' || ''' {{{#ffffff 득점자 }}} ''' || ''' {{{#ffffff 도움자 }}} ''' || || 43 || [[우로시 제리치|제리치]] || [[정석화]] || 4 || [[스테판 무고샤|무고사]] || [[엘리아스 아길라르|아길라르]] || || 69 || [[딜런 맥고원|맥고완]] || - || 19 || [[정동윤(축구선수)|정동윤]] || - || || - || - || - || 89 || [[이정빈(축구선수)|이정빈]] || - || 인천은 지난 24R에서 강원에게 '''7 : 0'''이라는 역사에 남을 스코어로 패배하였다. 그 이후로 인천은 극약처방을 통해 부진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 다시 만나게 된 36R 시점에서 강원은 전남을 꺾으며 잔류를 확정지었고, 인천은 상주를 잡기는 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먼 상황이기에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이다. 거기에 [[우로시 제리치]]가 최근 계속 무득점 행진을 달린데다가 [[지에구 마우리시우|디에고]]도 계륵 비슷한 존재가 되었고 전남과의 경기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강원원정 전패 징크스를 제외하면 어느 정도 해볼만 하다는 전망이 생겼다. 거기에 7 : 0 복수를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이기도 했다. 선발 라인업은 4 - 3 - 3 포메이션으로 [[정산(축구선수)|정산]] - [[정동윤(축구선수)|정동윤]], [[부노자]], [[김대중(축구선수)|김대중]], [[김진야]] - [[한석종]], [[고슬기]], [[아길라르]] - [[문선민]], [[스테판 무고샤|무고사]], [[남준재]]. 김보섭이 다시 후보로 내려간 것 외에는 차이가 없었다. 전반전 인천은 시작하자마자 상대방의 핸드볼 파울로 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고 아길라르 - 무고사의 약속된 플레이로 3분만에 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강원은 전남과의 경기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반면 인천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계속 밀리는 싸움을 했다. 특히 강원의 프리킥이 아무에게도 닿지 않고 통과된 공을 정산이 슈퍼세이브로 막아낸 장면은 이러한 밀리는 상황을 대표하는 장면이었다.[* 경남과의 경기에서 아길라르의 프리킥 골과 유사했다.] 하지만 19분 정동윤의 중거리 슛이 골망을 가르며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켰고''' 상황은 다시 인천으로 넘어오게 된다. 그런데 42분에 수비수들이 제리치를 놓쳤고 제리치는 골대 바로 앞에서 소위 말하는 '맞고 뒈져라' 슛을 쏘며 부진을 털어내는 골을 넣었다. 그 이후 강원의 공격을 가까스로 막으며 전반이 끝났다. --중계도 같이 끝났다.-- 후반전 중계는 짤렸지만 직관 및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볼 수 있었는데 아길라르가 돌파 후 한 슈팅이 골대 오른쪽을 맞추며 아쉽게 날아갔고 제리치의 강슛도 골대 상단에 맞으며 공격축구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두 팀답게 재미있는 명승부가 펼쳐졌고 그러다가 인천에 강했던 디에고가 우당탕탕 드리블 이후 찬 슈팅이 정산 몸에 맞고 들어가는 공을 부노자가 오버헤드 킥으로 걷어내며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이후 69분 상대의 크로스를 제리치가 받았고 그 제리치가 혼전 상황에서 어렵게 왼쪽으로 밀어주었는데 거기에 맥고완을 제외하면 아무도 없었고 맥고완은 쉽게 밀어넣으며 2 : 2가 되었다. 이후 인천은 강원에게 계속 밀리는 싸움을 했고 기어코 역습 상황에서 상대의 디에고가 정동윤, 한석종, 김대중 3명을 차례로 제끼고 패스, 상대가 크로스 올린 공을 제리치가 트래핑 했지만 부노자의 발에 맞고 골대에 맞았고[* 결과론이지만 이건 천만다행인 상황이었다. 부노자의 발에 닿지 않았다면 그대로 제리치의 골이었고 들어갔으면 자책골이었기 때문.] 제리치가 찬 공을 디에고가 넣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VAR을 통해 디에고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찾았고[* 패스를 받은 선수 뒤에 상대선수 2명이상이 없으면 오프사이드. 이 경우에는 부노자 1명밖에 없었기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차라리 디에고가 볼을 건드리지 않았으면 제리치의 골로 인정될 수도 있었다. 어찌보면 행운이 따른 것이다.] 골이 취소되었다. '''그리고 이때부터 밀리던 인천은 경기를 완벽히 뒤집게 된다.''' 76분 경 인천은 최근 경기에서 기회를 좀처럼 얻지 못했지만, R리그에서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 [[이정빈(축구선수)|이정빈]]을 아길라르와 교체해 투입했다. 이정빈의 투입은 인천이 내린 승부수였고, 중대한 결단이었다. 이후 문선민이 정동윤의 패스를 받아 일대일 찬스를 받았지만 '''잘 접어놓고''' 특유의 한심한 결정력으로 골대를 맞추게 되며 경기가 끝나나 싶었는데... 88분 얻은 프리킥에서 상대 머리맞고 떨어진 공을 잡은 임은수가 엄청난 중거리 슛을 날렸고 [[이범영]]이 잘 막았지만 세컨볼 상황에서 디에고의 공을 한석종이 뺏었고 임은수에게 준 공을 바로 [[이정빈(축구선수)|이정빈]]에게 패스, 이정빈이 박스 근처에서 찬 공이 골대 상단을 맞고 들어가며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3 : 2 상황에서 정산의 연이은 선방으로 경기가 끝나고 강원 무승 징크스를 깨게 된다. 이 경기를 이기면서 10위로 1계단 더 올라섰다. 단 11위인 [[상주 상무]]와 승점이 같았는데, 11일 경기에서 상주가 [[대구 FC]]를 상대로 승점을 1점 챙기면서 순위는 다시 내려가게 됐다. 그나마 서울이 전남을 이겨주면서 밑에서 추격당할 일은 없어졌다[* 36라운드 기준 인천이 승점 36점, 전남이 승점 32점으로 37라운드에서 인천이 지고 전남이 이겨도 1점 차로 순위가 역전되지는 않는다. 물론 이렇게 된다면 38라운드에서 대혈투가 벌어지겠지만.]는 것이 위안. 승점 3점을 얻었고,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살아났고, 이정빈이 마침내 터지는 등 여러 긍정적인 면이 있었으나 중반에 보여준 밀리던 모습과 여전한 수비 불안은 숙제로 남았다. 전남을 상대로는 그렇다 쳐도 FC 서울을 상대로는 그런 불안 요소가 있으면 확실히 위험하다.~~그런가? 요즘 북패를 보면 아닌거 같은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